[카테고리:] Walking Towards

  • 사회적 관계의 타입을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활용해서 측정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을 가진 Big Brother가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의 행동을 항상 관찰, 분석한다면 무엇이 가능해질까? 행동에 의해 기록되는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될 수 있고 데이터가 나타내는 패턴을 제대로 찾아내어 이해할 수 있다면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듯 하며, 최근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다양한 응용들이 가능해지는 것도 그리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무엇인가가…

  • A Framework for Finding High Interest Content Pages from Web Visit History at Client Side

    이 논문은 “인공지능이 나의 PC 브라우저에 숨어들어 내가 웹을 서핑하는 과정을 계속 모니터링한다면 무엇을 파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인공지능에게는, 내가 특정 웹 페이지를 얼마나 자주 방문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렀는지, 머무는 동안 마우스 커서는 얼마나 움직였는지, 스크롤은 얼마나 많이 했는지, 얼마나 많이 타이핑했는지… 등등이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이 논문은 사용자가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내용이 담긴…

  • 우리들이 품은 bias, 그리고 새로운 bias의 출현

    편향, 즉 bias는 무엇이고, 왜 중요할까? Bias는 “tendency of favoring one thing or opinion over another” [1] 라고 정의된다. 간단히 말하면, 특정 무엇인가를 (다른 것들에 비해) 선호하게 되는 경향 또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과목, 특정 연예인, 특정 미디어 채널을 좋아하는 현상 등이 해당된다. 사실 Bias는 늘 존재해 왔고, 지금도 존재하며, 어쩌면…

  • ‘Shadow Media Syndrome’이 그린 세상

    에피소드 ‘Shadow Media Syndrome’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미디어 컨텐츠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편향적 사고에 빠지게 된, ‘셰도우미디어 신드롬’을 겪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 상업 미디어 채널에서 컨텐츠에 몰래 주입한 ‘셰도우미디어’는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컨텐츠 제공자가 원하는 방향대로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셰도우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용자들은 부작용도 겪게 되는데, 그러한 부작용 덕분에 이미 ‘셰도우미디어’의…

  • Hello, world !! (from ShadowEgo)

    지능에 대한 이해, 발전, 그리고 통합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새로운 모델과 응용 시스템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응용 분야도 크게 넓어지고 있지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인공지능을 탑재한 서비스들이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그 영향의 정도는 더욱 커지겠지요.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은 뇌를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어쩌면,…